언론보도
인쇄 목록
제목 건강은 병원이 아니라 일상에서 만들어진다
작성자 평택메디케어 34 0 작성일 2026-06-12 08:16:01

본문

[평택시민신문 - 2026년 6월 12일 건강칼럼]


건강은 병원이 아니라 일상에서 만들어진다


15d3df5518297707a697007f05923e55_1702602651_2949.jpg 


김지은 대표원장

평택 메디케어의원



만성질환의 시대, 치료보다 관리가 먼저

몸 어딘가 통증이 있고 피로가 느껴질 때, 우리는 흔히 병원을 먼저 떠올립니다. 일단 병원에 가고, 검사를 받고, 약을 복용합니다. 물론 현대 의학의 발전은 수많은 생명을 구해왔고 지금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건강은 병원에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대부분의 경우 우리의 일상 속에서 만들어집니다.

 

‘원인’부터 바꿔야

실제로 오늘날 우리 사회를 위협하는 질환의 상당수는 과거와 같은 감염병이 아니라 만성질환입니다. 당뇨병, 고혈압, 비만, 지방간, 심혈관질환 등이 대표적입니다. 이러한 질환들은 어느 날 하루아침에 갑자기 생기지 않습니다. 짧게는 수 년, 때로는 수십 년 동안 쌓인 생활습관의 결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문제는 많은 사람들이 이런 만성질환들을 ‘관리’보다는 ‘치료’의 관점으로만 바라본다는 점입니다. 혈압, 혈당이 높아지면 약을 찾고, 체중이 늘면 단기간 감량법 만을 찾습니다. 그러나 건강의 본질은 약물적 치료보다 근본적 치료와 그 원인을 찾아 바꾸는데 있습니다. 매일 먹는 음식, 잠자는 시간, 일상 생활의 움직임,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방식이 결국 건강을 결정합니다.

 

운동과 식습관, 거창하지 않아도
전체적으로 꾸준하게 바꿔가야


우선 운동에 대한 인식 변화가 필요합니다. 운동은 특별한 사람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헬스장에 가지 못해도 계단을 이용하고, 한 정거장 먼저 내려 걷고, 집안일을 하는 것 역시 신체 활동입니다. 중요한 것은 완벽한 운동 계획이 아니라 몸을 전체적으로 꾸준하게 움직여 주는 것입니다. 식습관도 마찬가지입니다. 건강한 식사는 값비싼 음식이나 보양식 같은 특별한 식단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공장에서 만들어진 가공식품, 과도한 당분, 산화된 지방 섭취를 줄이고 동시에 신선한 채소와 양질의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만으로도 건강 상태는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진정한 건강은 병원보다 집에서, 약보다 식탁에서 만들어 집니다.

 

건강수명은 작은 습관에서 시작

건강수명이 중요한 시대입니다. 단순히 오래 사는 것이 아니라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이 목표가 되어야 합니다. 병이 생긴 뒤 치료법만 찾기보다는, 근본적인 습관을 고치며 가능한 병이 생기지 않도록 예방하는 사회가 더 건강하고 지속 가능합니다. 건강은 거창한 결심에서 시작되지 않습니다. 오늘 하루 조금 더 움직이고, 나쁜 음식은 덜 먹고 좋은 음식으로 채우며, 조금 더 일찍 잠들어 보시길 바랍니다. 진정한 건강이 여러분께 찾아올 것입니다.
 

 


출처 : 평택시민신문(http://www.pttimes.com)

기사 전문 : https://www.pt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79153

인쇄 목록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LOGIN   회원 전용 서비스

의료법 시행규칙에 따라 상세 내용은 로그인 후 보실 수 있습니다.